서울시교육청이 2025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고2와 2026학년도 대입을 치르게 되는 고1 학생을 위해 진로진학 설명회를 연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학생의 진로 희망과 적성에 맞춘 맞춤식 진로진학 설계 지원을 위해 다음 달 10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2023 고1·2 학생·학부모 대상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진로진학 설계 △교육과정의 이해와 진로 연계 과목 선택 △2025, 2026학년도 대입 전형의 이해와 대비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고2 학생들이 치러야 할 2025학년도 대입부터는 147개 대학에서 학교폭력 조치사항이 평가에 반영되고, 연세대를 포함해 17개 대학에서는 수능 선택과목 필수 반영이 폐지되는 등 입시에서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설명회는 서울 소재 고교 1·2학년 학생, 학부모, 교사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다음 달 2일 오후 7시까지 선착순으로 아래 온라인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했다면 다음 달 16일 유튜브 ‘서울교육 쌤TV’에서 설명회 전체 영상을 볼 수 있다. 교육연구정보원은 이와 함께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등을 반영한 진학지도 자료집을 다음 달 14일까지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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