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31일 오전 모바일 버전에서 접속이 마비돼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2분경 네이버에서 일시 장애가 발생했다.
페이지에는 “서비스에 접속할 수 없습니다”라며 “일시적인 네트워크 오류로 서비스에 접속할 수 없습니다.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라는 문구가 표출됐다.
‘경계 경보 오발령’ 소동으로 접속 트래픽이 증가한 영향으로 보인다. 서울 지역에 내려진 갑작스러운 경보로 동시 접속자가 폭주한 것이다.
현재는 정상적으로 접속이 가능한 상태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6시32분경 “북한이 남쪽 방향으로 북한이 주장하는 우주발사체를 발사했다”라고 밝혔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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