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항공기 정비하던 군무원 끼임사고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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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6월 3일 09시 14분


대구 공군기지에서 전투기가 비행하고 있다. 뉴스1
대구 공군기지에서 전투기가 비행하고 있다. 뉴스1
대구 공군기지에서 항공기를 정비하던 군무원이 끼임 사고로 숨졌다.

3일 공군군수사령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대구 동구 K-2 공군기지 내 공군군수사령부 소속 군무원 A 씨(20대)가 항공기 착륙기어 장치를 정비하던 중 항공기 바퀴에 몸이 끼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군무원은 민간병원으로 이송된 지 약 40분 만에 사망했다.

공군 군수사령부와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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