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공군기지에서 항공기를 정비하던 군무원이 끼임 사고로 숨졌다.
3일 공군군수사령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대구 동구 K-2 공군기지 내 공군군수사령부 소속 군무원 A 씨(20대)가 항공기 착륙기어 장치를 정비하던 중 항공기 바퀴에 몸이 끼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군무원은 민간병원으로 이송된 지 약 40분 만에 사망했다.
공군 군수사령부와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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