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낮 최고 ‘31도’ 무더위 계속…서울 16~27도, 부산 18~27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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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6월 4일 07시 26분


부처님오신날 연휴 마지막날인 29일 서울 광화문광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분수에서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3.5.29/뉴스1
부처님오신날 연휴 마지막날인 29일 서울 광화문광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분수에서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3.5.29/뉴스1
일요일인 4일은 낮 최고기온이 31도까지 올라가면서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 기온은 12~19도, 낮 최고 기온은 23~31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7도 △춘천 13도 △강릉 19도 △대전 15도 △대구 17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부산 18도 △제주 18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3도 △춘천 28도 △강릉 31도 △대전 28도 △대구 30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부산 27도 △제주 25도다.

이날 새벽부터 오전 9시 사이 중부내륙과 전라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감속 운행 등 운전에 유의해야 겠다.

제주도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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