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전통문화 상설 공연 ‘한국인의 흥과 멋’
한국 전통문화 공연부터 전통주·다과까지
정효아트홀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토요일 오후 5시
우리나라가 가진 전통문화의 멋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매주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국내 유일 전통문화 상설 공연인 ‘한국인의 흥과 멋’이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토요일 오후 5시에 서울 서초구 정효아트홀에서 열린다.
앞서 공연 주최 측은 상설 공연을 시작하기 전 시범 공연을 통해 관람객들의 반응을 살핀 바 있다. 관람객들의 현장 반응을 반영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그 결과 공연은 △사물놀이 △판굿 △경기민요 △설소고춤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볼거리만 있는 공연은 아니다. 공연 1시간 전에는 전통주와 전통다과를 맛보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전통 음악 △노래 △무용 등이 어우러진 한국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맛’까지도 느낄 수 있는 고품격 공연인 것.
‘한국인의 흥과 멋’을 기획한 공연문화예술 봄의 주재근 대표는 “국내외 K-컬처 애호가라면 꼭 봐야할 공연으로, 특히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함과 동시에 관련된 관광 상품을 다양화하는데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번 공연을 계기로 관광 상품으로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다양한 기회가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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