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모빌리티 분야 선도 기업과 협업 인정받아
기업 친화 교육으로 취업률 향상에도 도움
원주 한라대가 과기부 주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이하 SW중심대학)사업 특화 트랙에 5대1의 경쟁을 뚫고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한라대는 올해부터 6년간 과기부, 강원도, 원주시, 참여기업 등으로부터 약 90억 원을 지원받아 특화된 SW 교육을 할 수 있게 됐다.
한라대는 SW중심대학 선정은 SW 교육플랫폼 구축, ‘만도 SW 트랙’ 등 미래 모빌리리 관련 기업과 특성화된 전공 트랙 운영, 지역 초중고 학생·주민 대상 SW 교육이 평가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한라대는 SW중심대학 선정으로 전교생 대상 SW 기본교육을 실시해 연간 150명 수준의 SW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 HL만도, 만도브로제 등 모빌리티 분야 선도 기업과 협업해서 버추얼 트윈 기술을 활용한 실험 실습 교육을 강화해 기업 요구 수준에 맞는 인재 양성 및 취업률 제고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aMAP(인공지능 활용 모빌리티 교육플랫폼)과 ABCD(인공지능, 빅 데이터, 코딩, 디자인)를 활용해 관련 기업 및 미래 모빌리티 전공 전국 대학생과 고교생들에게 SW 교육을 실시한다.
이종승 기자 urisesang@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