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만취 행인 휴대폰 유심칩 ‘쓱’…계좌서 수천만원 빼낸 30대
뉴시스
업데이트
2023-06-08 11:31
2023년 6월 8일 11시 31분
입력
2023-06-08 11:29
2023년 6월 8일 11시 29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가상화폐 투자로 인한 빚 갚기 위해 범행
만취한 행인의 휴대전화 유심칩을 훔쳐 계좌이체와 대출 시도까지 해 수천 만 원을 빼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훔친 유심칩으로 계좌이체해 수천 만 원을 빼낸 혐의(절도·컴퓨터등 사용사기) 등으로 A(32)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전 2시께 남구 주월동 한 아파트 입구에서 만취해 쓰러진 B씨에게서 휴대전화 유심을 빼낸 뒤 통장 계좌에서 돈을 이체하고 대출을 받아 2300여 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또 B씨의 지갑과 신분증, 외제차키를 훔친 혐의도 받는다.
A씨는 유심칩을 자신의 휴대전화에 장착한 뒤 모바일 은행 계좌에서 돈을 빼냈다. 이 과정에서 B씨의 명의로 새 계좌를 만들어 금을 구입하거나 대출을 시도하기도 했다.
조사 결과 A씨는 가상화폐 투자로 인한 빚을 갚기 위해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폐쇠회로(CC)TV분석 등을 통해 남구 주거지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도주 우려를 고려해 A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여죄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유심칩 잠금 설정이나 보안을 강화해 도난시 재산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광주=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공무원연금 평생 받는다
부모 집에 불 지르고 도주한 30대 딸…“경제적 지원 안 해줘서”
전광훈 “선관위 해체해야… 목사-스님들이 감독하면 돼”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