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돌풍 동반한 비, “천둥·번개 주의”…서울 19~27도, 부산 20~2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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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6월 12일 06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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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2023.5.28/뉴스1
서울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2023.5.28/뉴스1
월요일인 12일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강한 돌풍과 함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당분간 대기가 불안정해 천둥이나 번개가 이어질 수 있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낮 12시부터 경기동부·강원·충북에, 오후 9시부터 경상권 내륙에 예상 강수량 5~50㎜의 소나기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시간당 30㎜ 이상 매우 강한 비가 쏟아져 계곡 또는 하천에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다.

기상청은 “당분간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 천둥이나 번개가 치는 곳이 있다”며 “천둥이 들리거나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은 21~30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춘천 17도 △강릉 18도 △대전 19도 △대구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부산 20도 △제주 19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4도 △춘천 27도 △강릉 24도 △대전 28도 △대구 29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부산 25도 △제주 25도다.

오전 9시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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