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청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 60대 민원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상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민원인 A 씨는 전날 오후 2시 27분경 상주시청을 찾아 문 앞에 서서 흉기를 들고 직원들을 위협했다.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난동을 부리는 A 씨를 붙잡았다.
A 씨는 난동을 부리기 전 시청 당직실로 수차례 전화를 걸어 “빚을 갚으라”면서 욕설을 퍼부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 씨를 체포해 범행 동기,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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