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맞아 온라인 이벤트
4곳 중 1곳 선택하면 추첨 후 상품
인천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이벤트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의 여름 휴가지 중 가장 떠나고 싶은 장소는’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온라인 이벤트로 인천의 여러 관광지 중 검색량이 가장 많은 4곳 중 한 곳을 선택하면 된다. 12∼30일 3주간 인천투어 홈페이지(itour.incheon.go.kr)를 통해 진행된다. 지역 제한 없이 인천투어 홈페이지 방문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는 △호캉스부터 특별한 요트 체험까지 가능한 영종도 △도심에서 즐기는 완벽한 휴가지인 경인아라뱃길과 드림파크 △액티비티와 쉼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강화도 △‘한국의 세렝게티’라 불리는 무의도 중 한 곳을 선택할 수 있다.
시는 이벤트 참가자 중 100여 명을 추첨해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과 커피 기프티콘, 피자 기프티콘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7월 6일에 인천투어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당첨자에게는 문자를 발송한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투어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관광 도시 인천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많은 관광객이 인천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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