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응급실 뺑뺑이’ 재발 방지…연말 지역별 이송지침 마련
뉴시스
업데이트
2023-06-13 14:34
2023년 6월 13일 14시 34분
입력
2023-06-13 14:34
2023년 6월 13일 14시 34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복지부·소방청 등 중앙응급의료정책추진단 첫 회의
지역 응급의료기관 참여 협의체 통해 이송체계 개선
반복되는 ‘응급실 뺑뺑이’ 사망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정부가 응급의료 유관단체가 참여하는 ‘중앙응급의료정책추진단’(추진단)을 발족했다.
정부는 올 연말까지 각 지역별로 응급환자 이송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지역별로 협의체를 꾸려 제도 개선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박민수 보건복지부(복지부) 제2차관은 13일 오후 2시30분 서울시티타워에 위치한 보건복지인재원에서 첫 회의를 주재하고 응급실 수용곤란 관련 제도 개선방안, 응급환자 이송 관련 제도 개선방안을 안건으로 논의했다.
정부·여당은 지난달 31일 당정협의를 통해 ▲응급실 과밀화 해소 ▲종합상황판 정보 적시성 개선 ▲전문인력 활용 강화 ▲지역응급의료상황실 설치 등 추가 대책을 내놓은 바 있다.
추진단은 격주로 회의를 열어 관련 대책을 논의하고 추진 과제의 진행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추진단에는 복지부와 소방청 등 정부부처와 중앙응급의료센터, 대한응급의학회 등이 참여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복지부 안건으로 ‘응급실 수용곤란 관련 제도 개선방안’, 소방청의 ‘응급환자 이송관련 제도 개선방안’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
복지부와 소방청은 지역별 이송지침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올 연말까지 지자체에 배포할 방침이다. 지역별 이송지침에는 응급환자를 중증도에 따라 적정 의료기관으로 신속 이송하기 위해 지역의 의료기관 및 의료자원 분포 현황이 담길 예정이다.
지역 내에서 ‘응급실 뺑뺑이’ 사고와 같은 부적정 이송·수용을 방지하기 위해 지자체, 지역 소방본부, 지역 응급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지역응급의료협의체’도 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각 협의체는 해당 지역에서 발생한 부적정 수용곤란 사례를 검토하고 그 결과를 이송체계 개선에 활용해야 한다. 복지부와 소방청은 지역 이송지침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연말까지 구체적인 지역별 이송지침을 수립할 예정이다.
박 2차관은 “응급의료는 국민 생명과 직결된 대표적인 필수의료 분야로 지역 완결적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다양한 주체 간 연계·협력이 필수”라며 “추진단 발족을 시작으로 민관 역량을 결집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3일 계엄사태 이후 해외주문 끊겨”
양주서 아들 흉기 살해한 아버지…경찰, 구속영장 신청
野 “24일까지 상설특검 임명해야” 최후통첩… 與 “국정 마비 속셈”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