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톡톡]민선 8기 1주년, 정책 성과 10개 선정
문헌일 구청장 “재개발·재건축 지원”
치매안심센터 등 생활밀착복지 눈길
구로구는 민간 전문가가 재개발·재건축 사업 관련 자문 및 상담업무를 수행하는 재개발·재건축사업 지원단을 운영한다. 지난 2월부터 지금까지 총 184건의 민원을 접수해 자문과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하는 한편 청년창업지원센터를 통해선 청년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돕는다. 이와 더불어 G밸리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구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도 다수 있다. 서울 자치구 중 처음으로 동 주민센터에 통역 전문 인력을 배치했다. 구로2동, 구로4동, 가리봉동 주민센터엔 하루 4시간씩 중국어 통역 전문인력이 상주한다. 이밖에 구민들이 자전거보험에 가입하도록 해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게 했다.
구민 복지도 강화했다. 서울 자치구 중 처음으로 난청 어르신들의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하는 한편 어르신 인구가 많은 오류1동에는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설치해 치매 관리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였다. 지난 1월부터는 산후조리비 지원금도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높였고,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와 소비 진작을 위해 구로형 공공배달앱 ‘땡겨요’ 운영도 시작했다.
문 구청장은 “변화는 작은 것부터 시작된다는 마음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따뜻한 동행, 변화하는 구로’를 만드는 일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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