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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감자전 3장에 2만5천원”…막국수축제 ‘바가지’ 논란
뉴시스
업데이트
2023-06-20 10:57
2023년 6월 20일 10시 57분
입력
2023-06-20 10:57
2023년 6월 20일 10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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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전 3장에 2만5천원, 양 적은 닭갈비" 바가지요금 논란
최근 지역 축제 먹거리와 관련해 바가지요금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강원 춘천시의 한 축제에서도 이같은 논란이 제기됐다.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춘천 막국수 축제 음식 가격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지름 10㎝ 크기의 감자전이 3장에 2만5000원, 닭갈비 1인분 가격이 1만4000원”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손바닥만 한 크기의 작은 감자전과 한눈에 봐도 적어 보이는 2인분가량의 닭갈비가 담겨있었다. A씨는 “이 정도면 축제가 아니라 어디 한탕 해 먹으려는 범죄 아니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축제가서 음식 먹는 거 아니다” “축제는 구경만 하고 먹는 건 식당가서 먹자” “지자체들은 축제 관리 안 하고 개최만 하나”라는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춘천 막국수닭갈비축제는 지난 13~18일 춘천 삼악산 케이블카 주차장 일대에서 열렸으며, 방문객은 15만명 이상으로 잠정 집계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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