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다리 타고 창문 침입…집주인 마주친 도둑

  • 뉴시스
  • 입력 2023년 6월 20일 14시 43분


사다리를 타고 빈집으로 들어가 도둑질을 하려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연천경찰서는 절도 미수 및 주거 침입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A씨는 19일 오전 10시 연천군의 단독주택 2층으로 올라가 금품 등을 훔치려고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사다리를 이용해 창문으로 침입했으나 마침 외출을 마치고 들어온 집주인에게 들키자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도망친 A씨는 이후 옷을 갈아입는 등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도 했다.

A씨는 “생활이 어려워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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