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보다 무서운 오존” 서울 전역에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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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6월 24일 17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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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낮 최고기온이 35를 넘어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여의대로 일대 뜨겁게 달궈진 아스팔트 위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3.6.19/뉴스1
서울 지역 낮 최고기온이 35를 넘어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여의대로 일대 뜨겁게 달궈진 아스팔트 위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3.6.19/뉴스1
오존주의보가 서울 전역 대상으로 확대됐다. 서울시는 노약자와 호흡기·심혈관 질환자의 야외활동 자제를 권유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4일 오후 5시 서울 동북권에 오존주의보를 추가 발령한다고 밝혔다. 동북권의 동대문구 최고 농도 측정소는 0.1210ppm이다.

앞서 서울시는 오후 3시 서북권, 오후 4시 서울 도심권, 서남권, 동남권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오존주의보는 오존 농도가 시간당 0.12ppm 이상일 때 발령된다.

서울시는 “오존에 반복 노출될 경우 눈과 기관지에 피해를 입을 수 있어 노약자,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권유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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