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평생교육진흥원 무료 강의
내달 21, 22일 서울시민대학서 열려
1대1 구직 상담, 경력설계 컨설팅도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진흥원)은 중장년 재취업과 재테크 등 ‘인생 2막’ 설계를 돕는 전문가 특강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특강 행사는 다음 달 21, 22일 서울 강동구 서울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 2층 시민홀과 4층 미래홀에서 열린다. 서울시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진흥원 홈페이지(slei.seoul.kr)에 올라온 강의일정표를 확인해 자신이 희망하는 강의를 들으면 된다.
이번 특강에선 중장년 세대의 관심사로 꼽히는 △변화관리 △일자리 △사업 △재테크 △취미 등 5개 분야 특강을 한자리에서 릴레이로 들을 수 있다. 변화관리 분야에선 인생 재설계를 앞두고 어떻게 동기를 부여할 것인지 배우는 강좌가 열린다. 일자리 분야에선 이직과 재취업을 위한 직무·취업 컨설팅을 받을 수 있고, 사업 분야에선 소상공 자영업 및 1인 크리에이터 창업 노하우 등을 배울 수 있다.
재테크 분야에선 퇴직 이후 자산 관리 및 투자 관련 강좌가 이어지며, 취미 분야에선 좋아하는 분야를 직업으로 전환한 사례를 통해 인생 2막을 설계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21일 개막식에선 ‘먹고놀랩’의 이우석 대표가 50세에 새로운 도전에 나섰던 이유를 들려줄 예정이다. 22일 마무리 강연에선 변종인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정책본부장이 ‘미래 대비를 위한 평생교육 정책과 사업 이해’를 주제로 정부의 중장년 지원 정책을 자세히 소개한다.
특강 기간 중 1대1 구직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된다. 부스에선 고용서비스 전문기업과 취업 전문 상담사가 취업 상담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재직자의 경우 경력설계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수강 신청은 26일부터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1대1 구직 상담 부스는 당일 현장에서만 접수를 한다. 이경아 진흥원 시민대학국장은 “중장년층이 변화하는 미래에 대응하는 ‘동기’를 얻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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