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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유통기한 지난 급식 버젓이…식품위생법 위반 어린이집 20곳 적발
뉴스1
업데이트
2023-06-28 10:45
2023년 6월 28일 10시 45분
입력
2023-06-28 10:45
2023년 6월 28일 10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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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공동취재단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영유아 급식시설의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등 6618곳을 대상으로 상반기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0곳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법 위반 어린이집은 서울 1곳, 대구 2곳, 울산 2곳, 세종 2곳, 경기 6곳, 충북 4곳, 경남 3곳 등이다.
주요 위반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8곳 △건강진단 미실시 5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4곳 △보존식 미보관 2곳 △보관기준 위반 1곳 등이다. 적발된 시설은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하고 3개월 이내에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최근 3년 간 영유아 급식시설 위반사례 분석 결과, 조리 종사자의 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않거나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을 보관하는 위반 사항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하반기 지도점검을 실시하기 전 주요 위반사례를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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