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영웅’ 박항서, 칠곡군 수출상담회장서 일일 세일즈맨 변신

‘베트남 국민영웅‘ 박항서(오른쪽 2번째)가 27일 베트남 하노이서 열린 칠곡군 수출상담회장서 칠곡군 일일 세일즈맨으로 깜짝 변신했다.2023.6.27/뉴스1

베트남의 ‘국민영웅’으로 불리는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칠곡군의 세일즈맨으로 변신해 무역사절단 지원에 나섰다.

칠곡군은 28일 박 감독이 전날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칠곡군 수출상담회장’을 찾아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현지인들에게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박 감독의 방문은 평소 인연이 있던 김재욱 칠곡군수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박 감독은 “대한민국 기업이 베트남에서 매직과 같은 돌풍을 일으킬 수 있도록 한국과 베트남의 교류 협력 강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칠곡=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