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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주서 산사태로 주택붕괴…‘매몰’ 14개월 여아 구조됐으나 심정지
뉴스1
업데이트
2023-06-30 08:03
2023년 6월 30일 08시 03분
입력
2023-06-30 08:03
2023년 6월 30일 08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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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경북 영주시 상망동에서 붕괴된 주택에서 소방대원들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경북소방본부 제공)
폭우가 쏟아진 경북 영주시에서 주택이 붕괴돼 14개월 여자 아이가 매몰된 뒤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다.
30일 오전 4시43분쯤 영주시 상망동 주택에서 산사태로 집이 무너졌다.
사고 당시 집안에 있던 거주자 9명은 모두 대피했으나 14개월된 여자 아이는 매몰됐다.
아이는 구조대원 77명과 장비 26대를 동원한 구조당국에 2시간여 만인 오전 6시38분쯤 발견됐으나 심정지 상태였다.
영주지역에는 현재까지 139.3㎜의 장밋비가 내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거주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영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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