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에서 싸이 흠뻑쇼·프로야구…“대중교통 이용하세요”

오늘부터 사흘 간 혼잡 예상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3’, 2023 프로야구가 열려 많은 관람객들의 운집이 예상됨에 따라 방문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사흘 간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싸이 흠뻑쇼에는 9만여 명의 팬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잠실구장에서는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3연전이 진행된다. 팬층이 두터운 두 팀의 맞대결 인만큼 경기 당 2만여명의 야구 팬들이 관전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잠실종합운동장 일대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즐겁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