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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간호사 신분 훔쳐 음란 채팅한 20대 남성 덜미
뉴스1
업데이트
2023-06-30 22:51
2023년 6월 30일 22시 51분
입력
2023-06-30 22:50
2023년 6월 30일 22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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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군 복무 시절 훔친 간호사 신분을 이용해 채팅 앱에서 음란한 대화를 나눈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군 복무 중이던 지난 2021년, 헌혈을 위해 부대를 방문한 대한적십자사 소속 간호사의 신분증을 이용해 랜덤채팅 앱에 가입하고 남성들과 음란한 대화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위병소에 근무하던 A씨는 신분 확인을 위해 제출한 간호사의 신분증을 몰래 촬영해 범행에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말 전역한 A씨는 경찰 수사로 덜미가 잡혔다.
(천안=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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