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집 안에 잠들어 있는 독립운동사 자료 찾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독립운동사 자료는 일제강점기 국권을 되찾기 위해 노력했던 독립운동가들의 고귀한 정신이 담긴 소중한 유산인데, 적지 않은 자료들이 가치를 모른 채 집 안에 사장돼 있는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독립기념관은 지난해 국민 참여형 독립운동사 자료 찾기 캠페인을 벌여 독립군 홍충희 약력, 한국광복군 김유길 육성 증언 자료 등 총 61점의 자료를 새롭게 발굴했다.
독립기념관은 소중한 자료를 기증하는 경우 70여 개 공공기관이나 민간 기업이 제공하는 리조트 및 각종 상품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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