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마에 반창고를 붙이고 턱에 시퍼런 멍이 든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평산책방’은 문 전 대통령이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며 새롭게 근황을 전했다.
4일 평산책방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책방지기님 얼굴 보고 걱정하셨지요? 많이 회복되고 계신다”며 문재인 전 대통령의 근황을 전했다.
사진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오른쪽 눈썹 부근에 반창고를 붙이고 고양이를 안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또 시퍼런 멍과 부은 얼굴이 많이 회복된 모습이었다.
평산책방은 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오늘 신흥강자 (고양이) 레오와 함께 책방에 오셨다”라며 “앞으로 레오는 책방에서 살게 됐다”고 전했다.
책방 측은 “레오는 수컷이며 낯가림이 있다. 책방에서 레오를 만나면 놀라지 마세요. 레오는 책방 적응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일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문 전 대통령이 운영하는 평산책방을 방문한 모습을 게재했다. 사진 속 문 전 대통령은 오른쪽 눈썹 부근에 반창고를 붙였고, 왼쪽 턱 부근에는 퍼렇게 멍이 든 모습이었다. 안색도 좋지 않고 전체적으로 얼굴이 부어 있어 건강 이상설이 돌았다.
이에 강 의원은 반창고는 문 전 대통령이 벌에 쏘여 붙인 것이고, 멍과 붓기는 임플란트 치료로 인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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