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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표시멘트, ‘반려해변’ 삼척 덕산해수욕장서 해양보호 활동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3-07-10 10:17
2023년 7월 10일 10시 17분
입력
2023-07-10 10:17
2023년 7월 10일 10시 17분
박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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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시멘트 임직원 등 70여 명이 덕산해수욕장에서 해변 쓰레기 수거에 나선 모습. 삼표시멘트 제공
삼표시멘트는 최근 강원 삼척시 근덕면 덕산해수욕장에서 임직원을 비롯해 삼척시의회 의원과 덕산마을 주민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변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10일 밝혔다.
덕산해수욕장은 삼표시멘트가 맡은 ‘삼척시 1호’ 반려해변이다. 반려해변은 기업이나 학교 등의 단체가 해변을 반려동물처럼 돌보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삼표시멘트는 지난달 1일 해양수산부, 해양환경공단 등으로부터 덕산해수욕장의 반려해변 입양 승인을 받았다.
삼표시멘트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해양환경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또 삼척시 향토 기업으로의 이미지 제고 및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서원철 삼표시멘트 상무는 “삼표시멘트 전 임직원이 덕산해수욕장을 함께 아끼고 관리해서 깨끗한 바다로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 자연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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