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영동읍 매천리 힐링관광지 안에 조성된 이 센터는 지상 3층, 지하 1층(건축 연면적 4041㎡) 규모로 지어졌다. 충북도 3단계 균형발전사업의 지원을 받아 5년간 197억 원이 투입됐다.
내부에는 빛과 물, 바람, 돌 등을 주제로 한 시설인 어린이 힐링 뮤지엄, 힐링 숲정원, 빛의 정원, 힐링 풋스파, 명상의 연못 등이 층별·공간별로 들어섰다. 어린이 힐링 뮤지엄에는 작가들의 체험형 설치미술품이 배치됐다. 또 카페테리아와 수유실 등의 관광객 편의시설도 갖췄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월요일은 휴무이다. 입장료는 어른 3000원, 청소년(13∼18세) 2000원, 어린이(7∼12세) 1000원이다.
군은 앞서 5월 군민의 날에 사흘간 시설을 개방해 방문객 만족도 조사와 설문 등을 통해 미비 사항을 보완했다. 센터가 들어서는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는 2675억 원을 들여 영동읍 매천리 일원 53만 ㎡에 과일, 와인, 일라이트 등을 관광과 결합한 힐링 테마관광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영동군 관광과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이끌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