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코미디빅리그’ 등에서 활동했던 개그우먼 이지수가 사망했다. 향년 30세.
12일 방송가에 따르면 이지수는 전날 사망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가족을 비롯해 지인, 동료들은 큰 충격과 슬픔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고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기사 보고 놀라서 찾아왔다” “늘 웃음 주셔서 감사했다” “그간 덕분에 많이 웃었다. 고맙다” “하늘에서 웃음 가득하게 지내길 바란다” “지수 님의 개그를 볼 수 있어서 행복하다” 등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지수는 윤형빈 소극장 출신 개그우먼이다. 2021년 ‘코미디빅리그’를 통해 방송에도 얼굴을 알렸다. ‘코빅엔터’와 ‘취향저격수’ 등 다양한 코너에서 활동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영등포구 신화요양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3일 오전 6시 40분, 장지는 서울 시립승화원이다.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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