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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 세계 화상(華商) 창원으로 온다… 2023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 창원서 개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3-07-13 13:58
2023년 7월 13일 13시 58분
입력
2023-07-13 13:58
2023년 7월 13일 13시 58분
박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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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16회 세계화상대회에서 창원시 관계자들이 2023년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를 홍보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
창원특례시는 전 세계 화상(華商)과 국내 기업 간 비즈니스 교류 행사인 ‘2023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이하 2023 대회)가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 동안 창원컨벤션센터 및 창원시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창원시와 한국중화총상회, 한국부울경중화총상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주요 화상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국내 기업과 화상 간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 형성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시는 2023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올 1월부터 세계중화총상회 의장국과 대회 일정을 조율했다.
또 세계 각국의 중화총상회를 상대로 대회 참여를 위한 홍보 활동도 펼쳤다. 지난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중화총상회를 방문해 대회 홍보 및 초청 활동을 했고, 올해는 영국과 말레이시아 중화총상회가 창원시를 방문하기도 했다.
2023 대회는 한국과 화상의 문화가 어우러진 개‧폐막식, 특별홍보관‧비즈니스지원관 등 기업 전시, 투자설명회‧PR쇼 등 비즈니스 행사, 한‧화상 공동 번영을 위한 다양한 포럼, 기업‧연구소 산업 시찰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온라인 B2B 플랫폼인 ‘화상넷(KWCE.NET)’을 운영해 기업 및 제품 정보를 확인하고 관심 기업 간 일대일 영상회의를 통한 온라인 교류도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나재용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은 “창원이 대한민국 한‧화상 비즈니스의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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