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폭스 확진자 1명 늘어 누적 124명…사흘 연속 확진

  • 뉴시스
  • 입력 2023년 7월 14일 10시 05분


4월 42명·5월 48명·6월 22명·7월 7명…유행 주춤

엠폭스(MPOX·원숭이두창) 확진자가 1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환자 수가 총 124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청(질병청)이 공개한 14일 0시 기준 엠폭스 국내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 13일 1명이 엠폭스 확진 판정을 받아 국내 총 확진자 수는 124명이 됐다.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 동안 신규 확진자는 1명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지난 11일 1명, 12일 3명, 13일 1명 등 사흘 연속 확진자가 나왔다.

124명 중 5명을 제외한 118명은 지난 4월 7일 이후 확진된 사례다. 월별로 보면 4월 42명, 5월 48명, 6월 22명이 확진됐으며 7월에 들어서는 14일 기준 7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유행세가 한풀 꺾인 모양새다.

당국은 지난달 8일부터 엠폭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노출 전 사전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9일 기준 5216명이 1차, 1656명이 2차 접종을 받았다.

한편 방역 당국은 오는 15일부터 코로나19와 엠폭스 검역관리지역을 해제한다. 이에 따라 해당 감염병과 관련한 큐코드(Q-CODE·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 입력 의무가 사라지게 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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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추천 많은 댓글

  • 2023-07-14 10:19:45

    동성애자만 걸린다는 원숭이 두창. 변태성욕자들 집회는 금지하는게 공중보건과 공공이익에 부합한다. 이 세균집단은 더부러 범죄당이 품고 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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