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경북에서 12명이 숨지는 등 2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1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현재까지 문경, 예천 등 경북 북부지역에서 12명이 숨지고, 10명 실종됐으며, 2명이 부상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역별 사망자는 예천 5명, 영주 4명, 봉화 2명, 문경 1명이다.
도소방본부와 경북경찰청은 추가 피해 규모 등을 확인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409명과 장비 149대를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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