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마약 ‘야바’ 투약하고 판매한 태국인…긴급체포

  • 뉴시스
  • 입력 2023년 7월 21일 14시 59분


제보 입수해 정부 합동단속
해경 긴급체포해 수사 진행

국내 외국인밀집지역에서 마약을 판매·투약한 것으로 조사된 태국인이 체포됐다.

21일 법무부에 따르면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국정원과 합동으로 지난 18일 광주 광산구 외국인밀집지역에서 마약(야바) 판매 및 투약한 불법체류 태국인 A씨를 적발했다. 해경은 A씨를 긴급체포 해 수사하고 있다.

정부는 ‘불법체류 태국인이 야바를 투약하고 다른 태국인들에게 마약을 판매하고 있다’는 제보를 접수해 단속에 나섰다. ‘야바’는 동남아 국가에서 유통되는 메스암페타민 계열의 합성 마약 중 하나다.

A씨는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속 과정에서 마약 흡입기구 등도 확인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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