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하나은행, 하나카드, 버스운송사업조합, 티머니와 ‘만 70세 이상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시스템 구축과 손실금에 대한 예산을 지원하고, 하나은행은 무임교통카드 발급 및 발급자 검증을 맡는다. 대전시내 70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 탑승은 민선 8기 이장우 시장의 공약사업이다. 어르신들의 교통비 부담을 해결하고 이동권을 보장·확대하기 위한 시책이다. 시 예산 37억 원이 투입된다. 시내버스는 물론이고 마을버스, 간선급행버스(BRT), 도시철도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상자는 하나은행에서 ‘어르신 무임교통카드’를 발급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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