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훈, 2030 부산엑스포 홍보대사 됐다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7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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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오른쪽)이 지휘자 정명훈 씨에게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25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오른쪽)이 지휘자 정명훈 씨에게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25일 오케스트라 지휘자 정명훈 씨(70)을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6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정 씨는 파리 바스티유 오페라극장의 음악감독을 지내고 빈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한 세계적인 지휘자다.

그는 지난해 8월 부산에서 개최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특별음악회’에서 지휘를 맡으며 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탰다. 최근 부산시립공연장 초대 예술감독으로 위촉된 만큼 부산엑스포와 부산시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활발한 유치 홍보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엑스포 유치를 위해 2021년 12월 영화배우 이정재를 1호 홍보대사에 위촉한 뒤 가상인간 로지, 방탄소년단(BTS), 소프라노 조수미, 인기 캐릭터 아기상어를 홍보대사로 잇달아 위촉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지휘자 정명훈의 홍보대사 위촉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의 관심과 응원을 집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명훈#2030 부산엑스포#홍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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