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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폭염 속 덕유산 자락서 “심봤다”…밤톨 모양 동자삼 8뿌리
뉴스1
업데이트
2023-08-01 10:18
2023년 8월 1일 10시 18분
입력
2023-08-01 10:18
2023년 8월 1일 10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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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 덕유산 자락에서 4대를 이은 천종산삼 8뿌리가 발견됐다. 감정가는 8400만원으로 책정됐다.(한국전통심마니협회 제공)2023.8.1/뉴스1
전북 무주 덕유산 자락에서 4대를 이은 천종산삼 8뿌리가 발견됐다. 감정가는 8400만원으로 책정됐다.
1일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주말인 지난달 30일 약초꾼 김광식씨(62)가 무주군 덕유산에서 총무게 79g 가량의 천종산삼 8뿌리를 캐냈다.
김광식씨는 40대 초반에 서울 직장생활을 그만두고 노모를 모시기 위해 고향에 내려왔다. 평소 좋아하던 등산을 하며 일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시작한 약초꾼 생활은 올해로 어느덧 20년차를 맞았다.
김광식씨는 이번 산삼 발견이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 덕택이라고 설명했다.
김씨는 “약초꾼들은 가족의 생계를 위해 쉼 없이 산을 오르고 내리길 반복해야 한다”며 “산삼 발견을 하니 폭염에 비지땀으로 온몸이 범벅이 돼도 함박웃음이 난다”고 전했다.
이번에 발견된 천종산삼은 밤톨 형태의 둥근 동자삼이며 짙은 황색을 띄고 있다. 어미산삼에서 아기산삼에 이르기까지 매우 특이한 형태를 취하면서도 뇌두의 발전은 상당히 뚜렷한 점이 특징이다.
총무게는 2.1냥(79g)으로, 감정가는 8400만원이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는 산삼 값을 매기는 전통 방식에 따라 현재 100년근 이상의 산삼에는 1냥당 6000만원을, 100년근 미만에는 1냥당 4000만원을 각각 적용하고 있다.
감정을 진행한 정형범 한국전통심마니협회장은 “색이나 형태, 크기가 무엇하나 손색이 없을만큼 최고의 형태를 갖춘 천종산삼”이라며 “다만 수령이 75년으로 추정돼 100년근 미만인 점이 매우 아쉬운 부분”이라고 평가했다.
(무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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