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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강서구 아파트 280세대 밤새 정전…열대야 시달려
뉴시스
업데이트
2023-08-02 08:46
2023년 8월 2일 08시 46분
입력
2023-08-02 08:45
2023년 8월 2일 08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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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5개동 7시간30분간 전력 끊겨
간밤에 서울 강서구의 한 아파트가 정전돼 수백세대가 밤새 열대야에 시달렸다.
2일 한전 등에 따르면, 전날(1일) 오후 10시30분께 서울 강서구 화곡동 우장산숲아이파크 아파트 단지의 전력 공급이 끊겼다가 이날 오전 6시깨 재개됐다.
아파트 자체 전력설비 문제로 추정되는 이 사고로 10개 단지 중 5개 단지 280세대가 7시간30분 가량 정전 피해를 겪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은 이날 아침 6시 기준 26.8도로 밤새 열대야가 나타났었다.
열대야는 전날 밤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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