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억대 뇌물 수수’ 현직 경무관 구속 갈림길…묵묵부답
뉴스1
업데이트
2023-08-02 11:13
2023년 8월 2일 11시 13분
입력
2023-08-02 10:42
2023년 8월 2일 10시 42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수사 무마를 대가로 억대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김모 경무관이 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3.8.2/뉴스1
수사 무마를 대가로 수억 원대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서울경찰청 소속 김모 경무관이 2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김 경무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공수처 출범 후 첫 구속 사례가 된다.
김 경무관은 이날 오전 10시18분쯤 법원에 출석하며 “뇌물 받은 것이 맞냐” “대우산업개발에서 청탁받았냐” 등의 질문에 아무 말 없이 법정으로 향했다.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 특가법상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김 경무관의 영장실질심사를 시작했다.
김 경무관은 수사 무마를 대가로 중소기업에서 수억 원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공수처는 뇌물 액수가 큰 데다 김 경무관이 혐의를 부인해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신병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김 경무관은 이상영 대우산업개발 회장에게서 수사 무마를 청탁받고 3억원을 받기로 약속한 다음 그중 1억2000만원을 실제 수수한 혐의도 받고 있다.
다만 구속영장 청구서에는 대우산업개발 관련 혐의가 빠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 회장 등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들이 조사에 불응하고 있어 수사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경무관의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공수처 출범 후 첫 구속 사례가 된다. 공수처는 앞서 고발사주 혐의로 손준성 서울고검 송무부장의 구속영장을 두 번 청구했으나 모두 기각됐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교황, 입원 후 한달여만에 첫 사진 공개…미사 집전 후 기도
野5당, 국제의원연맹에 “계엄 사태 조사해달라” 진정
초고령 사회서 급증 ‘이 병’…고령층 흉통‧실신‧호흡곤란은 위험신호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