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 조기 퇴영을 결정한 영국이 5일 오후 철수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5일 잼버리 조직위 등에 따르면 일부 영국 스카우트를 태운 40여대의 버스들은 이날 낮 12시30분경 부안 영지를 떠났다.
정확한 대원수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약 1000여명 정도로 전해지고 있다.
이 버스의 행선지는 서울로 파악됐다.
영국은 이번 새만금 잼버리 대회에 최다 인원을 파견한 참가국인다. 참여 인원은 약 4500여명에 달한다. 이들은 이날부터 2~3일에 걸쳐 부안 잼버리 야영지를 떠날 예정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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