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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찰, ‘살인 예고’ 주말 긴급회의…전국 45개소 특공대 배치
뉴시스
업데이트
2023-08-06 11:15
2023년 8월 6일 11시 15분
입력
2023-08-06 11:15
2023년 8월 6일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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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수사본부장 주재 화상회의
전국 45개소에 특공대·장갑차 배치
경찰이 최근 온라인상에서 잇따르는 ‘살인 예고 글’에 대응하기 위한 주말 긴급회의를 연다.
6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 주재로 이날 오후 4시 ‘전국 시도청 수사 부장·차장 살인예고글 관련 긴급 화상회의’를 개최한다.
지난 4일 윤희근 경찰청장이 신림역 무차별 칼부림, 서현역 흉기 난동 등 흉악범죄가 이어지자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한 지 이틀 만이다.
경찰은 이날 기준으로 전국 45개소에 경찰 특공대 128명과 장갑차 11대를 배치한 상태다.
구체적으로 ▲서울 종로3가역, 혜화역, 강남역, 은마아파트사거리, 잠실역 ▲부산 서면역 ▲대구 동대구역, 반월당역, 중앙로역, 대구공항 ▲인천 인천공항, 송도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광주 버스터미널, 광주공항, 송정KTX역 등에 배치됐다.
한편 대검찰청도 이날 오전 10시부터 흉기 난동 사건과 온라인상 살인 예고 범죄 사건 등에 관한 긴급회의를 진행 중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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