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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국 잼버리 참가단 10대 여학생 1명, 인천 견학 중 낙상
뉴스1
업데이트
2023-08-07 09:13
2023년 8월 7일 09시 13분
입력
2023-08-07 09:12
2023년 8월 7일 09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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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조기퇴영한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 (자료사진) 뉴스1
주최 측의 ‘부실운영’ 탓에 잼버리 대회에 참가했다가 철수한 영국 국적의 참가자 10대 여학생이 견학 중 넘어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께 인천시 중구 운서동 한 호텔에서 A양이 손 통증을 호소하며 119에 신고를 접수했다.
당시 A양은 소방당국에 “당일 오후 5시께 인천학생과학관 견학 중 50cm 높이에서 넘어져 손을 다쳤다”고 진술했다.
소방당국은 A양이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보고 응급조치 후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또 당일 A양과 함께 10대 여학생 2명, 50대 여성 1명, 30대 남성 1명도 함께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들 4명은 소방당국에 “전날 잼버리 대회에 참가했다가 벌레에 물렸다”면서 구토 등 증상을 호소했다.
소방은 총 9명과 장비 3대를 동원해 5명을 병원으로 이송조치했다.
이들은 잇따라 부실운영이 도마에 오른 잼버리대회에 참가했던 영국 측 참가자들이다. 이들은 조기 철수 결정 후 귀국 전 인천에서 관광을 이어가고 있다.
소방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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