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는 ‘나도 작가! 찾아가는 아트클래스’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찾아가는 아트클래스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해 보편적 문화복지 실현,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북구는 아트클래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3월 지역 문화예술기관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해 △북구 문화의 집 △국립광주박물관 △금봉미술관 등 주민들의 접근이 편리한 문화예술기관 23곳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참여 기관 23곳은 프로그램, 장소 제공과 수강생 모집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북구는 또 풍성한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 60명을 강사로 섭외해 미술, 공예, 음악, 사진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교육 콘텐츠를 마련했다. 아트클래스는 11월 2일까지 60회에 걸쳐 회당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북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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