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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무더위에 하천에서 멱감던 90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
뉴스1
업데이트
2023-08-08 09:54
2023년 8월 8일 09시 54분
입력
2023-08-08 09:52
2023년 8월 8일 09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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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하천에서 멱감던 90대 노인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화순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3분쯤 전남 화순군 도암면 한 마을 하천에서 사람이 실종된 것 같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보행보조기구가 하천 앞에 놓여 있는데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며 실종 신고를 했다.
소방당국은 하천 인근에서 심정지 상태인 A씨(93)를 발견해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A씨가 하천에서 멱을 감다가 물에 빠지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사건을 종결했다.
전날 화순은 낮 최고기온이 37.1도에 달했다.
(화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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