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계호수공원서 커피 문화 알려
퀴즈-테이스팅 등 프로그램 풍성
경기 시흥시는 10월 7, 8일 은계호수공원에서 ‘경기도 커피콩 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커피 산지를 다니는 커피 가디언과 국내 커피 농장, 지역의 로컬 카페, 커피 예술인 등 커피 업계 종사자와 커피를 좋아하는 일반 시민들이 축제에 참여한다. 올해의 커피생두 선정, 세계 커피 퀴즈, 커피 테이스팅, 커피 로스팅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김경민 축제위원장(은계호수상인연합회장)은 “대부분의 커피 축제는 판매를 위한 판촉 행사인데, 이번 행사는 세계 커피 문화가 중심이 될 것”이라며 “시흥에서 열리는 경기도 커피콩 축제가 세계인들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커피 축제로 거듭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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