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시청역 1호선 4번 출구 쪽에서 폭발물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 중이다.
9일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오전 8시경 상자 2개가 발견돼 경찰에 신고가 접수됐다. 현재 경찰이 출동해 탐지 중”이라며 “시민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도 “시청역 4번, 5번 출구가 폐쇄됐다” “시청역에 경찰과 소방이 출동했다” “시청역 화장실에 폴리스라인이 처져 있다” 등의 글이 올라왔다.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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