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특례시는 8일 창원시청 회의실에서 ‘2023 한·세계화상비즈니스위크’ 자문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한·세계화상비즈니스위크’는 세계 화상과 국내 기업이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교류하는 행사다. 행사는 오는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와 창원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경상남도와 창원시, 한국중화총상회, 한국부울경중화총상회가 공동주최한다.
자문위원회는 유관 기관 및 경제 단체의 실무진, 관광 콘텐츠 등의 관련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월 1회 정기 회의를 통해 관련 주요 안건 논의, 자문,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대회 추진 경과보고, 준비 현황 점검,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참석 위원들은 이번 대회가 수출 판로 개척, 투자 유치 등 참가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하종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기업이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대회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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