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학교는 서울시가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2024 서울 캠퍼스타운 종합형 신규사업’의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사업 선정에 따라 한성대는 내년부터 2026년까지 최대 45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서울 캠퍼스타운 사업은 서울시가 대학과 지역사회를 연계해 청년 창업을 육성하고자 서울시에서 2016년부터 추진 중인 프로젝트다. 특히 올해 사업은 창업형 캠퍼스타운 사업으로 지원 규모를 대폭 늘려 매년 13~15억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성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7년 간 서울 캠퍼스타운 사업에 3번 연속 선정됐다. 올해부턴 산학일체형 교육 및 학생현장실습을 통해 학생과 청년창업가를 연계하고, 한성대가 위치한성북구 관내의 캠퍼스타운 사업단 창업 거점센터 5개소를 활용해 2026년까지 170팀의 창업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창원 한성대학교 총장은 “한성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울시 및 성북구와 협력해 청년 창업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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