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 6층서 유리 교체 작업하던 20대 노동자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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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8월 11일 15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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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유리 교체 작업을 하던 20대 노동자가 6층에서 추락해 숨졌다.

11일 부산연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0분께 연제구 거제동 소재 34층짜리 아파트의 6층에서 유리 교체 작업을 하던 A씨가 추락해 숨졌다.

당시 작업은 A씨를 포함해 ‘3인 1조’로 진행되고 있었고, 로프 등 안전 장치 없이 실내에서 교체 작업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고가 발생한 사업장이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고 안전 수칙 여부를 조사 중이다.

(부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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