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수산물 가공 공장서 불…54분만에 진화 ‘인명피해 없어’

  • 뉴스1
  • 입력 2023년 8월 16일 07시 34분


15일 오후9시8분쯤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의 한 수산물 가공공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창원소방본부 제공)
15일 오후9시8분쯤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의 한 수산물 가공공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창원소방본부 제공)
15일 오후 9시8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의 한 수산물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이날 공장 내부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시 인근의 마을주민이 공장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35명, 소방장비 17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54분만인 오후 10시2분쯤 불을 모두 껐다.

불은 공장 1개동 171.36㎡와 지게차 1대, 수조 환수 장치 1대 등 내부 집기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2억 2271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 수족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창원=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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