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1일 주민설명회 개최
10월 1일부터 인천 일부 주민을 대상으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가 무료로 적용되는 가운데 이와 관련한 주민 설명회가 열린다.
인천시는 “영종·용유지역과 옹진군 북도면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전면 무료 시행에 앞서 21일 오후 2시 중구청 제2청사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전국 최초로 구축한 지역 주민 감면 하이패스 시스템과 통행료 지원 카드 등록 시스템 사용법 등 감면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한다. △통행료 지원 카드 등록 시스템(전용 포털) 안내 및 사용 방법 △감면 신청에 필요한 서류 △기존 전파식별(RFID) 카드 병행 사용 가능 기간 △하이패스 및 유인 차로 이용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한다.
2월 국토교통부는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추진 방안을 마련했고 시는 무료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영종대교 이용 시 상부도로 6600원, 하부도로 3200원을, 인천대교는 5500원의 통행료를 감면받는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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