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17일 송영길 전 대표의 전직 비서를 상대로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이날 오전부터 송 전 대표의 비서를 지낸 양모 씨의 주거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금품을 수수한 인물을 특정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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