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성폭행 사건이 발생한 서울 관악구 신림동 관악산생태공원 인근 등산로. 이상환 기자 payback@donga.com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등산로에서 폭행과 성폭행을 당한 여성 피해자가 중태에 빠진 가운데 피해자의 가족들이 이번 사건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요구했다.
18일 SBS에 따르면 피해자 A 씨는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사건 당시 개학을 앞두고 있었다.
A 씨의 가족들은 A 씨가 10년 넘게 혼자 서울 생활을 이어가며 살뜰히 집안 식구들을 챙겨왔다고 주장했다.
A 씨의 오빠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버지 돌아가시고 (동생이) 서울에 있고 우리는 부산에 있으니 틈만 나면 태풍 오면 온다 전화하고 비 많이 온다고 전화했다”며 “(동생은) 그때마다 엄마한테 용돈을 보냈다”고 말했다.
지난달 21일 신림역 흉기 난동 사건을 일어나자 가족들의 걱정은 더욱 깊어졌다고 한다. A 씨의 오빠는 신림동에서 거주하던 A 씨가 근무했던 학교도 관악구에 있던 점을 언급하며 “안전을 잘 챙길 것을 당부하기도 했었다”며 비통해했다.
A 씨의 오빠는 동생의 피해 소식을 사건 발생 6시간이 지난 뒤에야 알았다고 증언했다. 사건 이후 경찰은 어머니에게만 전화와 문자 등으로 연락했고 당시 어머니는 연락을 받을 수 없었던 상황으로 전해졌다.
A 씨의 가족들은 이번사건을 성폭행 사건으로만 여겨서는 안 된다며 “강간 상해가 아니다. 이건 살인 사건”이라며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다.
지난 17일 오전 피의자 최모 씨(30)는 신림동 공원과 연결된 등산로에서 손가락에 끼우는 금속 재질의 둔기인 너클을 양손에 끼고 A 씨를 폭행한 뒤 강간했다.
이곳 근처에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최모 씨(30)는 “CCTV가 없는 걸 알고 범행 장소로 정했다”고 진술했다. 최 씨가 17일 공원 인근 공영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뒤에 몸을 숨긴 채 기웃대는 모습. 채널A 화면 캡처 오전 11시 44분경 “살려달라”는 A 씨의 비명 소리를 들은 등산객이 112에 신고해 경찰이 출동했고 오후 12시 10분경 최 씨를 체포했다. A 씨는 병원으로 바로 옮겨졌지만, 중태에 빠졌다.
체포 후 최 씨는 음주 측정과 간이시약 검사를 받았으나 술을 마시거나 마약을 한 상태는 아니었으며 “강간하고 싶어서 범행했다”고 진술, 성폭행과 상해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최 씨는 평소 운동을 위해 자주 찾았던 등산로를 걷다 피해자를 발견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으며, 해당 장소에 CCTV가 없는 것을 사전에 인지하고 범행 장소로 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에는 강간을 목적으로 인터넷에서 너클을 구매한 것으로도 나타났다.
하지만 최 씨는 곧 진술을 번복했다. 이후 최 씨는 “성폭행을 시도는 했지만 미수에 그쳤다”며 “저항이 심해 실패했다”라고 말했다. 또 “(A 씨의 옷이 벗겨진 것은) 범행 장소로 끌고 가다 그랬다”며 “힘이 남아있었다면 성폭행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경찰은 최 씨가 사전에 범죄를 계획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 최 씨는 일정한 직업 없이 부모와 함께 거주 중이다. 최 씨 가족은 “(최 씨가) 우울증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적은 있으나 치료를 받지는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최 씨의 의료기록 등을 살펴볼 예정인 가운데 18일 강간상해 혐의로 최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열심히 사는 사람을 못 살게 만드는 우리나라 법을 봐꿔야 한다. 범죄를 저 질렀으면 외국처럼 태형을 하자. 자기도 줘 맞다 보면 죽어도 그런 일은 안하려고 하겠지, 범인에게 인권이 어디있나? 죄수들 밥이 못 사는 사람의 밥보다 훨씬 낫더라, 교도소 갔다 온 사람 말이 요즘 교도소는 갈 만 하더란다. 이게 우리 나라 법이란다.!!!
효수형 도입을 강력 추천한다. 정치범들은 엄한 죄 뒤집어 씌워서 잘도 사형시키드만.. 지금 뭐하자는거냐? 법률서비스 하자는거냐?
2023-08-19 15:29:38
무조건 살인을 한 것이다
2023-08-19 13:34:12
우리에서 나온 사자만 위험 한게 아니다 저런 동물같은 놈들도 사자처럼 현장에서 총으로 쏴 죽여 한다.....
2023-08-19 13:29:34
백주대낮 산책로에 끔찍한 강간 살인미수사건이다. 범인은 30대 초교교사 피해자는 20대 여성, 판사는 이범인을 반드시 사형판결하라!!그리고 법무부는 이자를 사형집행하라
2023-08-19 13:18:06
진짜 사형 부활하던지, 강제 노역소를 만들던지 해야 한다.. 왜 저런 인간들을 세금으로 먹여주고 재워줘야 하냐.. 아무리 인권이 중요하다고 해도 평화로운 다수의 이익이 우선해야 한다
2023-08-19 12:11:30
합법적인 성매매장소를 제공해야한다 저렴하게 성매매 가능하게 정부에서 보조금도 지급해서 성욕구자들에게 분출구를 만들어줘라
2023-08-19 11:39:15
강간범들과 성추행범들에 대한 화학적 거세 말고 물리적 거세를 하루 속히 법제화할 것을 입법부에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그런데 민주당이 반대할려나???
2023-08-19 11:25:20
우리 나라는 강간, 불륜하기가 정말 좋은 나라입니다. 법으로 보호해 주고 있거든요. 솜방망이처벌이 없어지지 않는 한 이런 비슷한 범죄는 계속 늘어날것입니다. 길거리 묻지마 살인, 강간 이 사라질려면 가해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필요합니다. 길거리에 사람이 무서운 나라가 되었는데 대통령은 왜 나몰라라 합니까 짐승만도 못한 가해자들에게 왜 혈세가 낭비되어야 합니까 본인 감정 조절 못해서 저지른 살인은 무조건 사형이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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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많은 댓글
2023-08-19 09:25:10
사형을부활해야한다.진짜 과실치사라고하면 어쩔수없지만 종교의논리로 사형을안하면,음주,폭력,마약,묻지마,이런것으로해서 피의자를보호한다.과연얼마나 범죄가줄엇나.피의자는 교도소,구치소감금시 이제는 자비부담을원칙으로 방값,식대,전기,식수사용은 자부담원칙..재산이업으면 노역으로(형확정후) 대가를치르는 법을제정해야한다.우리국민은이런거에 헛돈쓰자고세금납부하는게아니다..점점인구도줄어가는데 이런복지는지금부터생각해봐야,,
2023-08-19 10:22:14
열심히 사는 사람을 못 살게 만드는 우리나라 법을 봐꿔야 한다. 범죄를 저 질렀으면 외국처럼 태형을 하자. 자기도 줘 맞다 보면 죽어도 그런 일은 안하려고 하겠지, 범인에게 인권이 어디있나? 죄수들 밥이 못 사는 사람의 밥보다 훨씬 낫더라, 교도소 갔다 온 사람 말이 요즘 교도소는 갈 만 하더란다. 이게 우리 나라 법이란다.!!!
2023-08-19 10:03:09
묻지마 성폭행은 피해자가 치명적으로 당했잖아!!!!!!!!!!!!!!!! 계획적인살인적사건으로봐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