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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부, 흉악범죄 추가 대책 마련…CCTV 확충·자율방범대 확대
뉴시스
업데이트
2023-09-08 14:45
2023년 9월 8일 14시 45분
입력
2023-08-21 13:41
2023년 8월 21일 13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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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경찰국장 주재 관계부처 회의 개최
이상민 “국민 불안심리 해소·재발방지 최선”
정부가 최근 이상동기 범죄(일명 묻지마 범죄) 대응 강화를 위해 추가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희중 행안부 경찰국장 주재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행안부를 비롯해 법무부, 보건복지부, 경찰청이 참여했다.
최근 서울 신림역·경기 서현역 흉기 난동과 같은 이상동기 범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추가 대책을 발굴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 강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행안부는 지난 9일 다중이용시설에서 흉기난동 범죄 발생 시 재난문자를 발송하는 내용의 대응방안을 마련해 발표했지만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라 추가 대책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회의에서는 각 부처별 이상동기 범죄 대응 추진방안을 공유했다. 행안부의 협력과 지원이 필요한 방안에 대한 관계부처의 의견도 청취했다.
또 행안부에서 검토 중인 폐쇄회로(CC)TV 등 범죄예방 기반시설 확충과 정신질환자 합동대응 모델 확대, 자율방범대 활동 확대 지원 등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이상동기 범죄로 인한 국민 불안 심리 해소와 재발 방지를 위해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의 협력을 지속 강화해 실질적인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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